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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 잘지내시죠?

태서가 벌써 200일이 다되어가요!!

언제 이만큼컷나 싶을때면 이모님이 생각나요~~

문득 갑자기 이모님이 생각나서 후기올려요~~

저도 인제 여유도생기고 육아달인이 되어가나바요ㅋㅋ

첫아이여서 겁도나고 육아를 하나도모를때 이모님을 만나서 얼마나 다행이였는지 ㅜㅜ

태서를 배위에 올리고 계시던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선한데 벌써 200일을 바라보고있다니~~

이모님 가시던날 내가왜 2주만했을까 후회가되고 인제혼자 어쩌나 눈물이나서

이모님 가시고도 한참울었어요ㅜㅜ 지나고나니 산후우울증을 이모님계실땐 못느끼다가

가시고나니 갑자기 느껴졌나바요~~

이모님 덕분에 유축도 더 열심히하고 태서가 모유를 더먹을수 있었는거 같아요~

혼자였음 벌써 포기하고 분유만 먹였겠죠ㅜㅜ

덕분에 잠도잘자고 입맛없어도 밥잘챙겨먹었어요~~

친정엄마랑 있음 싸웠을텐데 역시 전문가 이모님을 부른게 잘한거다싶었죠!!

저희 신랑은 아직도 이모님 갈치찌개를 잊지못하고있어요~

둘째 생기면 이모님 먼저 예약해야될거같애요ㅋㅋㅋㅋ

그때까지 이모님 건강하셔야되요~저희 둘째도 이모님이 계셔야할거같거든요^^

너무 감사했던 장순옥이모님이 보고싶은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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