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이여서 셋째아이 출산준비를 거의 못하고

예정일보다 아이가 일찍 나와서 한주는 신랑이 산바라지를 해주고

둘째주부터 이모님이 와주셨어요.

집이 어수선한데 행동도 빠르시고

경력이 있으셔서 그런지 집안 일도 척척 알아서 정돈해주시고

반찬도 모두 먹기 좋게 데워주시고,

먹고싶은거 없냐고 물어봐주시고 음식도 손수 만들어주시는데

저희 식구들 모두 잘 먹었습니다^^

간밤에 아이의 상태와 모유, 분유의 섭취량 등 꼼꼼히 물어봐주시고

아이의 변화된 것들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셨어요.

여름에 태어나서 몸조리를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모님이 맛사지며 제가 쉴수 있게  아이도 돌봐주시고

무엇보다 아이에게 계속 이야기해주시고 긍정적인 말들을

많이 해주셔서 아이도 이모님의 손길을 아주 좋아했습니다.

주변에 산후도우미를 소개한다면 홍순희 이모님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어요.

좋은 분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