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가 아직 두돌전이라 어려서 조리원못가고 

양가에서도 전혀 도움받지 못하는 상황이라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상담할때부터 엄청 친절 하시고 베테랑 이모님으로 보내드릴게요~ 하셨는데..  

오신 이모님(장순옥이모님)이 진짜 너무 좋으셔서 2주를 진짜 넘넘 편하게 조리했어요~ 

오시자마자 제가 병원에있는 동안 엉망인 집 청소 빨래부터 어찌나 빨리 집안일을 해치우시던지~ 

둘째라 더 조리에 신경써야했거든요. 

혹여나 24시간 하면 불편한건 아닐까 출산전에 걱정 엄청했는데 

6시 이후로는 거의 아기를 작은 방에서 케어하셔서 되려 아기낳은거 맞나 할 정도로 

잊고 지낼수 있었고 가족들하고 최대한 안 마주치려고 해주셨어요~

아기는 수시로 사진을  폰으로 찍어서  보내주셨구요~

진짜냉장고안에있는 식자재로 반찬도 너무 잘해시고 

청소 특히 첫째아기 이부자리까지 수시로 빨아주시고 

집안일은 1도 신경 쓸 틈없었는데 덕분에 신경을 너무 안썼더니 남은 사진이 없네요?? ㅎㅎ

상주 도우미 고민이신분들 ~ 당장 고민 접으시고 선택 하셔야 해요!! 

첫째때도 조리원에 있지말고 차라리 그돈으로 집에와서 24시간 할걸 그랬나 하는 후회가 

들 정도였다니깐요!! ㅎㅎ

아기 낳으시는 분들 모두모두 대단~ 

엄마가 되는 길이 험하지만 그어떤 것 보다 값지니~ 

제몸 챙겨가며 육아합시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