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문에 한참난리일때 아기를 낳아서 도우미를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너무너무 고민했었어요

일하러다니는 신랑도 불안한데 사람을 집에 들여야하고 신생아를 돌봐야하니까요ㅜ

첫째때도 늘봄이용했었는데 그때는 정부지원못받아서 일주일했었고

이번엔 둘째이고 조금 아프게 태어나서 저혼자 케어가 힘드니 4주로 신청했어요

첫째때 오셨던 이모님 말씀드렸는데 사정이 있으셔서 못오셨다하시고 

홍경숙 이모님이 오셨어요

결론부터 적으면 할까말까 고민했던시간이아까울정도로 만족했어요

특수젖병쓰는 아픈아기인데 저보다 수유도 더잘하셨어요

목욕도 제가 시키면 그렇게 울어대는애가 이모님이 하면 평온했어요

청소나 설거지도 깔끔하게잘해주시고

반찬도너무맛있게잘해주셨어요~

첫째가 이모님을 너무 좋아해서 당황스러울 정도였어요~

애기도 잘따르고 이모님도 재미있게 너무 잘봐주셨구요

이제 더이상 임신과출산은 없어서 제가 이모님을 한번더볼일은 없겠지만

누가 물으면 이모님 강추할거에요!